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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사건 유저 소송 승소

콘텐츠팀/게임 이슈 & 매거진

by XP 엑스피 2023. 7. 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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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남현준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사건 유저 소송 승소



국내 대형게임사 넥슨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확률형 아이템' 구매 비용을 이용자에게 일부 환불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그간 이용자들이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 소송을 낸 사례는 많았지만 승소한 경우는 드물어 게임업계 전반에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2021년 3월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확률 조작' 사건이 일어났다. 넥슨은 유료 아이템 
'큐브'를 판매하며 여러 능력치 중 3개를 무작위 확률로 배정한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고, 
이에 유저 중 한명인 A씨는 "넥슨의 사기에 의해 아이템을 샀다"며 환불 소송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A씨는 넥슨의 
게임 이벤트 일부도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현질 금액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1심 재판부에서는 원고가 재판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불을 요청하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2심 재판부에서 넥슨이 게임 이용자들을 의도적으로 속인 사실을 인정하며 원고에게 현질 금액의 5%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넥슨은 2심 판결에 불복 상고했으며 현재 해당 사건은 대법원에 계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판결이 의미하는 바가 큰 이유는 그간 이용자들이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 소송을 낸 사례는 많았으나 승소한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만약 대법원에서도 A씨의 승소가 확정된다면 지금까지 이러한 사례가 적었던 게임업계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A씨와 같은 유료 아이템을 구매한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의 
줄소송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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