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 by 홍윤화
배틀그라운드와 뉴진스의 콜라보에서 지속적인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이전에는 확률 정보 오표기 논란이 있었는데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게임 내 뉴진스 캐릭터에 선정적인 의상을 입힌 후,
커뮤니티에서 성희롱하는 일이 있었다.
이에 크래프톤과 어도어는 논란이 생기고 4일 후에야 공지를 올렸다.
크래프톤이 공지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조치 안내’는
콘텐츠를 부적절하게 이용할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며
적절한 조치 예정이며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견이었다.
이에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은 게임일 뿐이지 이 정도는 괜찮지 않냐’라는 의견과 ‘미성년자 멤버들도 있는데 애초에 조심했어야 했다’라며 대립 중이다.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논점은 이미 판매된 상품을 후속 패치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용자들이 게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돈을 지불해 산 아이템을 제한한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사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캐릭터에게 어떤 의상도 입힐 수 있고, 성별에 따라 입힐 수 있는 옷이 제한되어 있지 않다.
심지어 기본 캐릭터는 성별과 상관없이 속옷 차림으로 시작된다.
어도어 측에서도 이 점을 모르고 있었을 수가 없으며 당연히 크래프톤 측에서도 이 점을 고려하였어야 했다.
앞서 콜라보했던 손흥민, 마동석, 블랙핑크가 있었다.
이 중 21년에 콜라보했던 블랙핑크를 언급해 보자면
블랙핑크 아이템 및 스킨은 블랙핑크 멤버들의 얼굴(외형)은 아이템이 없었으며 해당 정해진 의상을 변형할 수 없게 되어있었다. 하지만 이번 콜라보인 뉴진스는 멤버들의 얼굴(외형)이 있으니 외형 아이템을 끼고 다른 선정적인 옷을 입힌 것이다.
정말 크래프톤과 어도어는 성공적인 21년의 블랙핑크 콜라보 사례가 있는데
이 상황에 대해 의견이 나오고 대안을 생각해 두지 않았을까?
만약 정말 생각해 두지 않았다면 너무 성급하게 서로의 이익만을 두고 콜라보를 진행했던 게 아닐까 싶다.
게임과 기업, 유명인, 브랜드의 협업은 서로에게 이점이 되고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경험과 플레이를 줄 수 있어
모두 기대하고 즐긴다.
하지만 콜라보를 하게 되면 이점만 있을 수는 없으며 서로 조심해야 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러한 콜라보들이 조심스럽게 다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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