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게임천국, 출시부터 논란?

XP 엑스피 2023. 8. 15. 22:09

Edited By 안수인

컴투스의 주요 프로젝트인 '미니게임천국'이 10년만인 지난 7월 27일 정식 출시되었다. 하지만 출시 전의 사전예약과 많은 홍보를 통한 많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정식 출시가 된 후 서버의 네트워크 장애로 인해 게임에 접속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컴투스 측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버 안정화를 위한 긴급 점검을 진행했으나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였고, 서버 장애사이 게임을 맛 본 유저들의 다양한 비판이 이어졌다.

미니게임천국은 10년만에 돌아온 게임답게 많은 유저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해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평점은 1.9점까지 떨어졌다. 평가의 대부분은 지속적인 네트워크 장애였으나 이외에도의 비판점은

아래와 같다.

과금 시스템 구조의 아이템 등장

기존 미니게임천국의 게임과 다르게 게임 내의 아이템 요소가 도입되며 아이템의 유무가 플레이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으나, 이러한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광고 시청 혹은 현질을 활용해야 하는 과금 시스템 구조로, 출시된지 1달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실제 인게임 상위권 기록들은 이미 아이템을 필수로 하고있다.

또한, 게임 내 광고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광고 제거를 월정액으로 결제해야한다.

기존 미니게임천국과 다른 게임 시스템

기존 미니게임천국에는 캐릭터 하우스 시스템이 존재했으며, 따로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한 게임 횟수 제한, 게임 오픈을 캐시 사용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게임 UI 또한 기존 게임보다 못 미친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정식 출시와 동시에 1.9점이라는 평점의 많은 비판들과 함께 벌써부터 이탈의 조짐을 보이는 유저들이 많은 가운데 미니게임천국은, 과연 언제까지 게임을 유지할 수 있을지, 현재의 다수의 유저들의 평가를 어떻게 돌릴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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